


아띠아네제는 이탈리아 남부에서
토마토 소스를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아띠아네제 브랜드의 홈페이지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레드계열의 패턴을 자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촬영 컨셉은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레드계열 #밝은색상 #알록달록 #반복패턴 #토마토의 붉음 #산마르자노
아띠아네제 브랜드의 가장 큰 소구점은
산마르자노 라는 토마토를 사용하여 홀 토마토를 제작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산마르자노는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모양의 토마토입니다.
길쭉한 형태로 산미가 적고 단맛이 큰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파스타소스와 피자소스 처럼
토마토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을때 많이 사용하는 재료라고합니다.
촬영시 산마르자노 토마토를 구해보고싶었지만, 도저히 구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마트에서 최대한 길쭉한 모양의 토마토를 구입하여 촬영하였습니다.


촬영당시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크리스마스 컨셉에 맞는 천을 사용하였고,
농장 느낌을 위해 집 어딘가에 굴러다니는 라탄 바구니를 들고와서 제품을 담았습니다.
아이보리에 맞는 제품은 색을 맞추고,
실물 또한 아이보리에 올려 조금 더 돋보이도록 연출했습니다.
토마토 위에 허브를 살짝 올려두니 예쁘더라구요!
아쉬운건 라탄 바구니에 홀토마토가 아닌
그냥 토마토를 한가득 담았으면 더 좋은 느낌이 보여지지 않았을까합니다.






제품을 올릴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 검색해봤는데,
저런 도형물 가격이 부담되었고, 시간도 없었기에 다이소에서 선물 박스 뚜껑을 이용하였습니다.
많이 구입하진 않고 아이보리와 레드계열의 박스로 구입했습니다.
아쉬웠던건 노랑박스가 안보여서 어쩔 수 없이 저렇게 촬영했습니다..


캔과 병은 세워서 촬영도 좋지만, 항공샷도 제품 전체를 보여줄 수 있는 느낌을 낼 수 있어서
몇장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밝은톤의 타일 배경지를 사고싶었는데, 보는 눈은 다 비슷한가봅니다.
죄다 마음에 드는건 품절이라 다이소를 열심히 탐색하였습니다.

엄청나게 큰 배경지가 아닌 작은 제품을 접사로 촬영할거라
시트지를 책상에 붙이고 제품올리고 찍으면 되겠다 싶어서 타일형 시트지를 구입하여 진행했습니다.

토마토와 바질도 마트에서 구매해왔는데, 이걸 가져왔을때 바로 촬영했으면 좋았겠지만
며칠 뒤에 촬영을 진행했을때 많이 시들어있었습니다.
토마토 꼭지는 토마토 채도만 올려주면 괜찮을 것같아 두었는데, 바질은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AI를 활용하여 싱싱한 바질을 넣었습니다.
퓨레도 꽉 차 있는 형태를 보이기 위해 보정으로 꽉 채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실물촬영이었습니다.
제품 뜯어보았을때 실제로보니 한국에서 보던 토마토랑은 많이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길쭉한 모양의 토마토였고 촬영 끝나고 바로 먹어보았는데,
거짓말 안하고 이마트 방울 토마토보다 더 단맛이 나서 놀랐습니다.

촬영 후 담당자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표시사항을 보시면 토마토 60% 토마토 주스 39% 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럼 진짜 토마토는 60% 와 가공 토마토 주스가 들어있는거야?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건 외국과 한국의 표시 방법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아는 주스는 원물을 갈아서 정제수와 과당을 섞어 만든 것이죠.
하지만 외국에서 주스는 채즙을 뜻합니다.
즉 원물 토마토에서 바로 나온 즙을 담았다는 것입니다.
그냥 진짜 리얼 토마토물입니다.
제품 촬영을 하면서 많은 내용을 스터디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퓨레는 따로 구매하여 집에서 토마토 파스타로 먹었습니다.
아쉬운건 제 입맛이 너무 기성품 입맛에 길들여져 있어 그런지 굉장히 프레시한 맛이 났습니다..
건강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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